삼성웰스토리가 충남 아산에 센트럴키친(CK)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센트럴키친은 생산 전 과정에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 곳을 발판 삼아 단체급식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준공식은 지난 1일 아산 염치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트럴키친은 연면적 2만354㎡(6157평) 규모로 전처리부터 조리, 포장, 분류 등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설계됐다. 사람 개입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단시간 내에 제조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대량의 식재료를 전처리하거나 조리 또는 반조리 상태로 가공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 공급한다.
정 사장은 "다년간 쌓아온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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