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표단, 제27차 ANOC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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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1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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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대표단이 최근 제27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종목별 국제연맹(IF),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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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회 서울 이어 2년 만, 2년 뒤에는 홍콩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열린 제27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사진대한체육회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열린 제27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대표단이 최근 제27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ANOC는 서울 이후 2년 만에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열렸다. 스포츠계 UN 총회로 통한다.

이번 총회에는 국가별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종목별 국제연맹(IF),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회 대표단은 국제체육기구 분사무소 국내 유치를 위해 주요 인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파리 하계올림픽 당시 업무협약(MOU)을 맺은 노르웨이, 일본 등과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노르웨이올림픽위원회와는 동계종목 선수들의 합동훈련 및 스포츠 전문가 교류를 위한 초청과 파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체육회 대표단은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이탈리아 IOC 위원)과의 면담에서 11월 평창에서 열리는 스켈레톤 월드컵 및 아시안컵의 성공 개최와 한국의 봅슬레이스켈레톤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28차 ANOC 총회는 2026년 홍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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