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앙아 5개국 대표단 만나 "北 파병,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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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11-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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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바탕으로 내년에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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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韓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예정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연대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 협력을 진행하며 군사 무기의 이전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러시아 및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온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북 간 군사협력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이 준수되고 모든 국가의 독립과 영토주권이 존중돼야 한다"면서 "모든 파트너국들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바탕으로 내년에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석대표들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이 공급망, 환경 및 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기반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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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화유지 의무 위반 - 전쟁위기 조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에 대적하여 전쟁을 불러 오고 있다.
    2. 국민생명 보호의무 위반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동조, 의료 대란으로 국민의 진료를 방해했다.
    3. 법률 거부권 남용과 이해충돌 - 민생 안정 법률 거부, 김건희 특검법 거부
    윤석열 위법 내용 :
    1. 공무원 정치 중립 위반, 선거 개입
    2, 대통령 인사권으로 검찰 수사와 기소권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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