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화에너지에 한화 지분 매각…"현금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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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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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매각과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대여금 조기 상환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최근 적대적 M&A(인수합병) 사태를 통해 일부 부채비율은 높아졌지만,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이어 나가겠단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이는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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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킨타이어 대여금 조기 상환도

사진고려아연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매각과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 대여금 조기 상환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6일 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기존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 주식 7.25%(543만6380주)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1520억원이며 계약체결일은 11월 6일, 거래종결일은 12월 9일이다.

이와 함께 호주 자회사에 대여해줬던 자금 약 3900억원(AUD 약 4억2600만 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진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으로,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로부터 대여금을 상환받고, 이를 채무보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된 약 5420억원 규모 자금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적대적 M&A(인수합병) 사태를 통해 일부 부채비율은 높아졌지만,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이어 나가겠단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이는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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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나 그룹주 팔아서 돈이 되겠니? 그건 걸레주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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