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혁신적인 청년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도입한 이후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우간다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품개발, 시장분석, 재원조달, 글로벌 진출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3D 프린터 등 초기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스타트업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창업관련 법령 마련과 효과적인 창업정책 설계를 위한 정책컨설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음달 ODA 사업 종료 후에도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우간다의 선순환적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ODA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간다 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토대로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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