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 원창공원에 다섯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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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1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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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다섯 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장은 "원창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 이외에도 2019년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을 통해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스트로브잣나무, 목련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식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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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저감 효과 높은 수종 식재해 도시환경 개선 앞장

  • 지역 주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미래세대 위한 환경 조성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세먼지 저감 5호 숲 준공 행사 현장 왼쪽부터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 민창기 에너지인프라본부장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세먼지 저감 5호 숲 준공 행사 현장. (왼쪽부터)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 민창기 에너지인프라본부장,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이서영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원창공원에 다섯 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서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숲에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를 비롯해 잎과 줄기 표면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초류와 맥문동 1542 그루가 식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공원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고 휴식을 위한 그네와 걷기 좋은 산책길을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재조성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인천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한데 이어, 문점공원, 용머리공원, 까투렴공원, 원창공원까지 지속적으로 총 5개의 도심 숲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식재한 교목, 관목 및 초화류만 해도 6653 그루에 달한다.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장은 "원창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 이외에도 2019년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을 통해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스트로브잣나무, 목련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식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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