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제조사 켈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생산거점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켈이 해외에 생산거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고객의 생산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4월 사업개시를 목표로 한다.
전자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등록자본금은 2500만 위안(약 5억 3400만 엔)으로, 켈이 전액 출자해 이달 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켈은 주하이에 해외고객을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커넥터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는 판매법인을 2007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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