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신세계인터, 단기 이익 회복 난항…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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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11-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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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빠른 이익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65% 줄어든 수준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 탓에 명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고가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패션 사업 부문의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화장품 사업 부문은 4분기부터 미국 법인을 통한 자체 브랜드 진출, 어뮤즈 연결 편입 등 실적 반등의 소재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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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NH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빠른 이익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0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65% 줄어든 수준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 탓에 명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고가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패션 사업 부문의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화장품 사업 부문은 4분기부터 미국 법인을 통한 자체 브랜드 진출, 어뮤즈 연결 편입 등 실적 반등의 소재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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