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오스탈 필리핀, 훼리선 건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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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1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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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호주계 조선회사 오스탈 필리핀은 호주의 훼리 노선에 사용되는 쌍동선 건조를 수주했다. 중부 세부주 발람반의 서세부공업단지의 조선소에서 건조한다.

 

동 공단을 운영하는 아보이티스 인프라 캐피탈이 발표했다. 호주 남서부 힐레리스와 로트네스트 섬 훼리노선을 운영하는 로트네스트 패스트 훼리가 발주했다.

 

선박 설계는 호주기업 인캣 크라우더가 담당한다. 전장은 32m, 정원은 승객 400명과 승조원 5명. 디젤 엔진 2기를 구동하며, 최고순항속도는 25노트(시속 46.3km).

 

오스탈 필리핀은 2012년 서세부공업단지에 조선소를 설치했다. 11개국의 고객 12사에 선박 21척을 건조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선박의 점검, 수리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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