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의 특성화 추진에 맞춰 BBC(Biologics, Battery, Chips) 분야 하반기 채용 대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취업전략,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준비법 등 채용전형별 특강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Week(10.28~30) △배터리 Week(11.4~11.6) △제약·바이오 Week(11.18~11.20) 등 3개섹터로 나눠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또 주차별로 △분야별 2025 취업트렌드 △직무 중심 입사서류 작성법 △주요 기업별 면접 준비법 등을 다룬다.
프로그램기간 중 상시 운영하는 1:1 심층 컨설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면접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반도체 및 배터리 취업특강에는 관련학과 등 총 17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날부터 시작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에는 약 260여명의 학생이 사전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10개 첨단학과 신설과 함께 △Biologics(혁신신약 분야) △Battery(이차전지 분야) △Chips(반도체 분야)의 학생 증원, 우수교원 확보를 통해 ‘BBC 특성화’를 추진하며, 미래를 이끌 핵심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최회명 센터장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업종, 직무를 타겟팅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힘썼다”면서 “앞으로 전교적 상담을 통해 구축된 학생 진로·취업DB를 기반으로 더욱 내실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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