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죄 최고형인 징역 3년 구형에 박 대령은 죄가 없다며 군 검찰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죄 지은 사람들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확신했다.
한편 군인권센터는 전날 중앙지역군사법원 심리로 열린 박 수사단장에 대한 선고가 2025년 1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결심 공판 직후 무죄 탄원 서명 운동을 시작해 이날 오전 1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