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고용차관·장애인 표준사업장, 일자리 확대 머리맞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유진 기자
입력 2024-11-29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동출자 제한 등 규제 개선 위해 총력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29일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표들과 만나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전자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길의료재단, 이화학당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확산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15~29세 청년 장애인구 중 발달장애 비중은 67.7%에 달하지만 발달장애 고용률은 28.8%에 불구하다. 정부는 대기업 등이 더 많은 표준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민석 차관은 "지주회사 계열사 간 공동출자 제한,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금지 규제가 조속히 개선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무상지원금 한도를 현행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겠다"며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조달입찰, HACCP 등) 등에도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