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포근한 겨울날씨 계속…서울 최고기온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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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입력 2024-12-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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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에 1일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찾아 은빛 설원에서 겨울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9일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에 1일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찾아 은빛 설원에서 겨울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주의 시작인 2일 월요일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세종 7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10도 △울산 5도 △창원 7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세종 15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1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밤에는 제주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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