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6.15%(200원)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 29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최대주주가 더블에이치엠 외 1인에서 한울반도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비율은 24.2%다.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한울반도체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 및 수익 증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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