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충청권으로 '새벽배송'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4-12-04 15: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J대한통운과 물류 협업

SSG닷컴이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충청권에도 새벽배송을 하게 됐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동탄을 포함한 화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지역 고객은 밤 11시까지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상품 받는 일자를 최대 3일 뒤까지 선택할 수 있고, 일요일에도 배송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상자에 배송된다. 냉장, 냉동 상품은 보냉재와 함께 별도의 파우치에 담아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SSG닷컴은 더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온라인 장보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새벽배송 권역 확대를 추진한다. 충청권, 경기 남부권 약 400만 가구가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인 미식관 상품을 비롯해 인기 신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더 편리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권역 확대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맺은 '사업제휴 합의(MOU)' 성과로,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지역 고객이 주문한 새벽배송 상품은 CJ대한통운을 통해 배송된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새벽배송 권역 확대로 더 넓은 지역의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총 700여 개소, 축구장 1600개 크기의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최고의 노하우를 갖춘 CJ대한통운과 배송 권역 추가 확대를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