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고객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을 활용해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한 뒤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는 문서를 쉽고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다.
시험 버전보다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프롬프트(명령어)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기본 제공되는 주제를 선택해 간편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초안 작성 기능을 강화했다.
업무용과 구직용으로 구성된 6가지 주제를 지원한다. 보도자료, 목차 생성, 연설 포인트, 인사말, 이력서 한 줄 소개, 1분 자기소개 등을 각 주제 특성에 맞게 작성할 수 있다. 문서 작성 중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셀과 연동해 데이터를 활용한 한글 서식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외에 웹오피스, MS 오피스 등과도 연동한다.
사용자는 자연어 검색을 통해 업로드된 문서를 바탕으로 결과를 확인하거나 검색 권한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웹 브라우저와 온프레미스(SW를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 환경에서 실행되며 한글과 PDF 포맷을 지원한다. RAG(검색 증강 생성) 모델을 통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답변 출처를 명시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고객 맞춤형 검색 설정을 통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강점도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정식 출시를 계기로 내년부터 AI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업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사무 환경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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