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6일 "2025년에는 진실 다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내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그간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정 목표를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이 담겨 있다.
신 시장은 성윤성공 표현과 관련, "유교 십삼경 중 하나인 ‘상서’ 대우모 편에 기록된 것으로, 중국 고대 요순시대 순(舜)임금이 큰 홍수를 막은 부하 '우(禹)'를 크게 치하하는 과정에서 유래했다"고 귀띔했다.
성윤(成允)은 계획을 잘 세워 진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목표에 도달한다는 뜻이고, 성공(成功)은 목표를 달성해 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신 시장은 "내년은 불안정안 정세 속에서도 성윤성공의 자세로 마음을 다잡고, 민선 8기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각종 목표 사업을 완성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의 시정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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