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현대車 印 전역에 고속충전소 60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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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12-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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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을 위해 인도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법인 홈페이지
지난 10월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을 위해 인도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법인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현대 모터 인디아(HMIL)는 향후 7년간 인도 전역에 600개의 전기자동차(EV) 고속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미 설치가 진행중에 있으며, 연내에 50개 설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HMIL의 충전소는 인도에서 제조된 모든 사륜차가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레스토랑,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배치한다는 계획. 각 충전소에는 직류(DC)형 출력 150kW, 60kW, 30kW의 설비가 배치된다.

 

HMIL은 이미 타밀나두에 100개의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중 10개는 연내에 가동될 예정이며, 첸나이와 티루반나말라이에서 3개가 이미 가동되고 있다.

 

북부 구르가온, 서부 뭄바이와 푸네, 남부 벵갈루루와 하이데라바드, 서부 아마다바드 등 다른 주요 도시에도 설치되고 있다. 델리와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근교 주요 고속도로변에도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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