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법에 따라 신속하게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유럽대외관계청(EEAS)에 따르면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EU는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로 한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한국 헌법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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