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내년 3월까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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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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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절기 관광객 안전확보 목적…내년 운장산 고로쇠 축제 때 개방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전경사진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이달 20일부터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장산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의 구름다리로, 2022년 7월에 개통해 매년 10만명이 찾아오는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군은 겨울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및 탐방로 구간 내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진행한다.

동절기 통제구간은 구름다리와 탐방로(무지개다리~구름다리, 구름다리~전주식당)가 해당되며, 내년 3월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통제기간 동안 더 나은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및 탐방로를 새 단장 하고, 내년 구름다리와 함께 ‘운일암반일암 구르미 캠핑장’과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는 운일암반일암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병하)를 개최하고 2024년 청년정책의 추진계획 보고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관련 부서장), 전문가, 청년(6명 등 청년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는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해 추진실적 보고 및 올해 시행계획의 점검, 그 밖의 청년정책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주요 안건인 △2024년 청년정책 결과 보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청년정책 발전방향 및 의견수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인 청년 일자리 지원(4개 사업), 청년 창업 지원(4개 사업), 청년 주거 지원(2개 사업), 청년 재정 지원(4개 사업), 청년 참여 지원(5개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정책위는 내년에는 청년센터 및 쉐어하우스를 신규 운영해 청년정책 추진 및 청년친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와 청년중심 정책추진을 위해 행정과 청년협의체를 연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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