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은 12월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리조트 곳곳에 이색 장식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멀리 갈 것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을사년 새해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파라스파라 서울로 가자. 어지러운 정국에서 벗어나 기분을 환기하기 제격인 콘텐츠가 많다.
#은하수 조명, 북한산 밤을 밝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연말을 맞아 '북한산에 내려앉은 은하수'라는 주제로 리조트 곳곳을 은은한 불빛으로 가득 채웠다.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이 있는 114동에는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오로라 오너먼트로 꾸몄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에게늘 좋은 기운을 나눠주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한 겨울 아이템"이라며 "파라스파라의 겨울 풍경은 이미 고객들에게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4인부터 최대 8인까지 투숙 가능한 파인 스위트 객실 1박과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된 '인룸 다이닝 패밀리 세트', 레스토랑 바우처 혜택을 포함한다. 델리의 '메리 베리' 크리스마스케이크와 발레벨보 '모스카토 스푸만테' 스파클링 와인 1병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매일 단 2객실에 한해 판매된다. 이용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24일 저녁 파라스파라 114동 로비에서는 저녁 7시 30분부터 8시까지 크리스마스 캐럴 등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프라나오너스 회원만을 위한 별도 재즈 공연도 준비된다.
12월 31일에는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꾸며 은행나무에 걸어두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날 밤에는 올해 마지막 별을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별 보기 프로그램을,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2025년 첫 일출을 맞이하며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맛있는 음식, 연말 모임에 '정점'
이제 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차례다.
파라스파라 서울 뷔페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는 갑각류 요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른바 '갑각대첩(甲殼大捷)-게~맛있는 우디'다. 킹크랩을 포함한 다양한 갑각류 요리와 지난해 고객 호응을 얻은 메뉴로 구성했다.
킹크랩과 푸팟퐁커리, 마라룽샤, 칠리크랩, 대게, 로브스터(바닷가재), 새우 등 갑각류를 활용한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테디셀러 메뉴인 시그니처 우대 갈비와 유자간장 메로구이, 쯔란 우백립 등으로 구성된 그릴 코너, 대왕 후토마키, 쌀국수와 마라탕, 징거미 가재 살 비스크, 브로콜리 무침 샐러드, 간장 게장, 도라지정과, 아롱사태 냉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우디플레이트 연말 뷔페는 12월 6일부터 1월 1일까지 운영된다. 노원, 도봉, 강북, 성북구 주민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또는 레스토랑 유선을 통해 하면 된다.
생크림으로 산타 마을 분위기를 낸 '화이트 빌리지', 딸기 무스를 활용한 '산타 딜라이트', 생딸기와 샹티 크림을 활용한 '메리 베리', 파라스파라 시그니처 케이크인 '푹한산 포시즌' 겨울 버전의 '스위트 트레저' 등이다. 더블초코 루돌프 등 시즌 한정 미니 케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최저 4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인근 지역(노원·도봉·강북·성북) 주민이거나 네이버 사전 예약 시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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