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이 21일 "성남시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4.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 성남시의회 의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힐링스페이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보고, 거점센터 사업 보고, 1인가구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수정·분당구에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힐링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도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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