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출발, 1일 3회 왕복 운행되고 티머니GO 또는 버스타고에서 예약 가능"
이권재 오산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김포공항 노선은 이번 재개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산출발 김포공항행 버스 노선 개통'이란 제목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이 잘 구축되어야 시민 삶의 질이 한 층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개통식 후 김포공항으로 떠나는 버스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아이들의 설렘 가득한 웃음이 환하게 퍼져 저도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 이 시장은 "좌석이 28석인 공항버스는 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출발, 1일 3회 왕복 운행 되고 티머니GO 또는 버스타고에서 예약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방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 이 노선은 향후 이용 수요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후 증차 여부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숙원인 서울역행 광역버스도 노선 인가 후 2025년 상반기 안으로 운행 개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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