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20일, 대구시 신천스케이트장 개장에 이어 북구 읍내동 럭키광장에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을 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식을 축하하였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북구 읍내동 1234-159번지 일원 럭키광장에 조성되어,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일반, 60m×20m), 전통민속썰매장(15m×2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7.4m×40m), 기타 체험시설 및 매표소, 매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의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평일 10시부터 18시 30분, 주말(공휴일 포함)은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요금(1회 1시간 기준)은 입장료는 무료, 장비 대여료 1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통합이용권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3만5000여 명의 대구 시민들이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여 많은 호응을 해주셨고, 올해는 이용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개선된 야외스케이트장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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