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기업 아보이티즈 그룹 산하 발전회사인 아보이티즈 파워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원으로 하는 발전소 4곳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총 발전용량은 39만 4000kWp.
내역을 살펴보면, 중부 비사야 지방 서네그로스주 칼라트라바 태양광발전소의 규모가 가장 크다. 발전용량은 17만 3000kWp.
북부 루손지방은 팡가시난주의 라오그 태양광 발전소(발전용량 15만 9000kWp)가 최대. 메트로 마닐라 북방 타를라크주 아르메니아 태양광 발전소(4만 5000kWp)와 루손지방 알바이주 티위지구 바이나리 지열발전소(1만 7000kW)가 그 뒤를 이었다.
아보이티즈 파워의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능력은 100만 kW를 넘어섰다. 향후 6년간 460만k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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