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올 1~11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600만명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으로는 670만명을 기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 실적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1~11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중 연안지역을 방문자는 11% 증가한 42만명.
이 시기 국내여행에 나선 캄보디아인은 20% 증가한 2000만명. 이 중 연안지역 방문자는 13% 증가한 800만명. 올 한 해 국내여행을 하는 캄보디아인은 2200만명이 될 전망이다.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의 2.4배인 543만명. 국적별 상위는 태국이 182만명, 베트남이 101만명, 중국이 54만 7789명, 라오스가 37만 2285명, 미국이 18만 4780명. 입국경로는 항공로 이용자가 186만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