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는 벵갈루루도시교통공사(BMTC)로부터 전기버스 148대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타타 모터스의 자회사 TML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즈가 전기버스 공급과 함께 12년간 운용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타타 모터스는 과거에도 BMTC로부터 921대의 전기버스를 수주한 바 있으며, 대부분은 이미 인도를 완료했다. 인도된 전기버스 가동률은 95% 이상.
BMTC는 “전기버스 확대를 통해 쾌적하고 신뢰성 높은 친환경 서비스를 남부 벵갈루루의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타 모터스의 전기버스는 지금까지 벵갈루루에서만 누계 2500만km 이상 주행했다. 약 1만 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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