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27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션크루, 강의에세이, 학습노하우, 체험수기 UCC 공모전 등 4가지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학업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정보대학교 창업준비팀 ‘SHAEFY’는 2024 캡스톤디자인 기반 SEED-UP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권 5개 전문대학 간 협업을 통해 사업성 높은 캡스톤디자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SHAEFY 팀은 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간호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수액라인 ‘graviTy line’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호학과 박혜진 교수는 “학생들이 의료기관과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마음껏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남정보대학교는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교내 주요 4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29명의 학생이 총장상과 함께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KIT 추천도서와 함께하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에서는 박소윤(물리치료과)이 대상을, ‘내 손으로 만드는 비교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류해인(간호학과)과 이영화(환경조경디자인과)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업 추천도서와 함께하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에서는 박정원(전자공학과)이 대상, ‘현장실습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는 류여정(K뷰티학과)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했다.
김태상 총장은 "공모전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남정보대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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