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도의회 "전남 무안 항공사고 관련 최대한 지원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동=최주호 기자
입력 2024-12-29 1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무안 제주항공 사고 사진아주경제 DB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 [사진=아주경제 D/B]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경북도가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빠른 수습이 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현재 전남도와 소통하면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구호 지원금, 자원봉사 등 예상되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면서 “지금은 분초를 다투는 위기 상황이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한 분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도와 긴밀히 연락을 취해 인력 구조 장비 등 경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자난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오랜 시간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지금까지 서로 노력하면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에 박 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남도의회와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아울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구조 대원의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