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ICTSI, 항만운영권 25년 연장

[사진=민다나오 컨테이너 터미널 홈페이지]

필리핀의 항만운영사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시즈(ICTSI)는 남부 민다나오 지방 동미사미스주 타골로안의 민다나오 컨테이너 터미널(MCT)의 운영, 관리권이 25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동미사미스주의 공업단지 ‘PHIVIDEC 인터스트리얼 에스테이트’를 운영하는 PHIVIDEC 공업청(PIA)으로부터 연장 허가를 취득했다. 기한은 기존 2033년에서 2058년까지 연장된다. 항구는 동 공단 내에 위치해 있다.

 

ICTSI는 자회사를 통해 향후 1억 달러(약 156억 엔) 이상을 투입, 계류시설의 길이를 300m 확장한다. 아울러 지원 인프라 건설 및 추가설비 구입에도 나선다. 계류시설 확장을 통해 해운회사는 보다 큰 선박을 동 터미널에 정박시킬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