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전 실·국장 회의에 앞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용부 전 간부들과 함께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를 표한 뒤 화상으로 참석한 광주청장·목포지청장에게 사고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
사고 수습을 강조한 김 장관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부처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과 유가족에 대한 산재보상, 트라우마 상담치료 등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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