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11월 실업률 3.36%, 반년 만에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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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12-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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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는 올 11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3.36%으로, 지난 5월(3.34%) 이후 6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40만 3000명으로 전월보다 5000명(1.24%) 감소했다.

 

실업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39개월 연속. 계절조정 후 실업률은 3.41%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11월 실업률은 20~24세가 11.30%로 가장 높았다. 15~19세는 7.91%, 25~29세는 5.85%, 30~34세는 3.46%. 학력별로는 대졸이 4.49%로 가장 높으며, 고교・고직(高職=전문고교)졸이 3.13%, 대학원졸이 2.97%, 전과(専科=고등전문학교)졸이 2.55%.

 

노동인구는 1200만 9000명으로 전월보다 8000명(0.07%) 감소했다. 이 중 취업자 수는 1160만 6000명으로 전월보다 3000명(0.0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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