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허 대표는 우선 지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론 ‘백신’과 ‘혈액제제’를 꼽았다. 일반의약품(OTC)과 만성질환 영역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국내와 글로벌 사업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우리의 일터가 되고, 마침내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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