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유통기업 릴라이언스 리테일 벤처스의 일용소비재(FMCG) 부문 릴라이언스 컨슈머 프로덕츠는 스포츠 음료 ‘라스킥 글루코 에너지’를 6일 출시하며 스포츠 음료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인도 기업 다부르 인디아와 미국의 펩시코 등과 경쟁하게 된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라스킥은 이온(전해질)과 글루코스, 레몬 과즙 등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및 에너지 보급에 최적. 1개당 10루피(약 18엔)로 인도 전역에서 판매된다. 가정용으로 용량 750ml의 상품도 조만간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망고와 사과, 믹스 과일 등 5종의 풍미가 판매되고 있다.
릴라이언스는 라스킥을 자사 청량 음료와 기능성 음료 제품군의 ‘마스터 브랜드’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합적인 음료, 소비재 기업을 추구하는 당사의 라스킥은 인도 소비자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 상품”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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