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창청자동차(長城汽車, GWM)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그레이트 월 모터즈 리테일 인도네시아는 창청자동차의 오프로드 브랜드 ‘탱크(坦克)’에 특화된 쇼룸 ‘GWM 탱크 스튜디오’를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개설했다. 이용자 간 커뮤니티 형성과 브랜드 파워 향상을 도모한다.
자카르타 중심부에 개설했다. 부지면적은 479㎡.
이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 도로정비 상황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농원과 채굴사업자의 사륜구동 수요 뿐만 아니라 레저용 아웃도어 수요에도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청자동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탱크와 SUV ‘하푸(哈弗)’ 등 2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판매거점은 12곳.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창청자동차 판매대수는 탱크가 692대, 하푸가 104대. 탱크는 현재 오프로드 SUV ‘탱크 500 HEV’와 ‘탱크 300 HEV’ 등 2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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