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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올해 외국인 관광객 3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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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5-0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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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말레이시아의 투자은행 케난가 인베스트먼트 뱅크는 올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인 2019년의 2610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 전체의 약 12%를 차지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체를 견인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3년 12월 중국과 인도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30일간 비자없는 체류를 승인, 2023년 12월~2024년 9월 이들 2개국의 관광객 수는 2023년 2월~11월에 비해 8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30일간의 노비자 체류를 2026년까지 연장했으며, 중국 정부도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노비자 체류를 2025년까지 연장했다. 이러한 조치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의 공항 운영사 말레이시아 에어포츠 홀딩스(MAHB)가 운영하는 국내와 터키 공항의 2025년 여객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억 4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쿠알랄룸푸르 국제공항, 사바주의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페낭주의 페낭 국제공항, 케다주의 랑카위 국제공항 등의 신규 항공사 진출로 여객 수의 증가와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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