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미포가 환율 효과로 4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현대미포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조4078억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6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4.9%로 시장 이익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00억원 가량 손익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조업일수 영향도 실적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기저 효과로 올해 개선이 미미해보일 수 있으나 (성장) 방향성 자체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LNG DF 추진선 발주 증가에 따른 벙커링 수요 확대로 올해도 LNG벙커링선 발주 수요가 양호해 추가 중장기 수주 질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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