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6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과 관련,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지역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기술 개발, 설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시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국민, 기업, NH농협,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1~3%)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과 벤처기업이다.
자금 종류별(운전·기술개발·시설자금) 대출한도는 5억 원 이내이고, 합산 최대 10억 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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