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로 우수 기관에 뽑혔다. 신분증을 편리하게 소지하면서 도난 위험을 줄여 디지털 신원 확인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기상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 기관과 민원 담당자에게는 정부 포상을, 평가가 낮은 기관에는 맞춤형 교육과 자문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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