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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제23대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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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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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신임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왼쪽이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한국실업탁구연맹
안재형 신임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왼쪽)이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한국실업탁구연맹)
안재형 제이앤에이 대표(전 대한항공 감독)가 제23대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5일 "안 대표가 전날 열린 회장 선거에서 새로운 수장이 됐다"고 밝혔다.

안 신임 연맹 회장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부터 2년간 여자 탁구대표팀 지휘봉을 쥔 그는 KTTL(한국프로탁구리그) 프로리그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안 신임 연맹 회장의 부인은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자오즈민이다. 아들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안병훈이다.

안 신임 회장은 "한국 실업탁구의 새로운 도약에 도전하며 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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