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권영세, 유정복 만나 "지방정부도 민생경제 안정 최우선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다희 수습기자
입력 2025-02-05 1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정복 "개헌 통해 정국안정 방안 마련해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지방정부 역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고 경제적으로 내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정부까지 우리에게는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끝까지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가적 위기 앞에서 우리는 더욱 단단하게 뭉쳐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유기적인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국가를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도 힘을 모아서 정국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더 나은 미래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 필요한 때"라며 "그래서 17개 시·도지사도 국정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힘을 모아나가기로 하고 있고, 이를 정치권과 협의해 잘 풀어나갈 생각이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보다 근본적인 정국 안정을 위해 개헌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인 정국안정의 구체적, 제도적 방안도 마련해야 된다는 생각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접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두운 정국 상황에서 정치권과 함께 지방정부를 담당하는 시·도지사끼리 힘을 모아서 정국 안정과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모든 노력 함께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권 비대위원장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