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한국 쇼트트랙 1500m 남여 전원 결승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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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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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왼쪽부터), 김길리, 심석희가 나란히 달리고 있다. 결과는 세 명 모두 결승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왼쪽부터), 김길리, 심석희가 나란히 달리고 있다. 결과는 세 명 모두 결승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대표팀은 8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을 통과하고 전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녀 1500m에서는 준결승 각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중 가장 기록이 빠른 선수 1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여자 1500m 준결승에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했다.

심석희, 최민정, 김길리가 같은 조에 배정됐다. 최민정과 김길리가 먼저 조 1, 2위로 통과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민정이 2분23초35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김길리가 2분23초375로 2위, 심석희는 2분23초492로 3위를 기록했다.

조 2위까지 결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3개 조 3위 중 가장 기록이 좋은 1명이 추가로 결승에 진출한다. 심석희는 3위로 통과했으나 1, 3조의 3위 기록보다 빨라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박지원 김건우가 나란히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박지원, 김건우가 나란히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 1500m 준결승에는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가 출전했다.

2조로 출전한 장성우는 2분25초937을 기록하며 2위로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장성우는 레이스 내내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린샤오쥔(임효준)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박지원과 김건우는 3조로 준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여유롭게 결승행을 확정했다. 박지원은 3조에서 2분18초00을 기록했고, 김건우는 2분18초133으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오후 12시20분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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