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박지원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9/20250209112608365425.jpg)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00m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을 가뿐히 통과했다.
가장 먼저 1조에서 경기에 나선 박지원은 충돌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 2위로 결승선을 들어온 그는 1분26초657을 기록했다.
김건우는 3조에서 출격했다. 그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같은 조에 속했다. 단숨에 선두를 차지한 그는 린샤오쥔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조 1위로 1분28초269를 마크,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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