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9/20250209123321582308.jpg)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일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과 관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속·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 건강지킴’은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최 시장은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되, 지원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최 시장은 올해 약 700여가구에 연간 총 1억2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 만성질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679가구에 총 978만 원의 2025년 1월분의 건강보험료 지급을 마친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다양한 성품을 꼭 필요한 기관과 가정에 연계하고 있으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