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확대기관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24 사진문화체육관광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61245337354.jpg)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12일 광주와 세종의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먼저 광주에서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이후 세종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로컬 100’ 등에 대한 정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유 장관은 11일 전일빌딩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광주·전남관광협회장,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문체부와 광주시, 전라남도가 마련한 지역 여행업계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 홍보 방안을 공유한다.
12일에는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의 안전을 점검한다. 문체부는 옛 전남도청 6개 건물을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도 찾아 김아영 작가의 전시를 관람한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세종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로컬 100’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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