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091813290132.png)
뉴욕 증시가 상호관세 노이즈 해소로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훈풍을 이어받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8포인트(0.24%) 상승한 2589.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0.19%) 상승한 2588.20으로 출발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4% 올라 시장 전망치(0.3%)를 넘어섰다. 다만 시장은 주요 세부 지표인 헬스케어, 운송, 보험 등 서비스 물가 둔화세에 집중,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다시 연 4.5%대로 내려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와 대상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시장은 협상 가능성에 주목하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개인은 9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9억원, 14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1.44%), NAVER(1.14%), 삼성전자(0.90%), 기아(0.53%), 셀트리온(0.2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5.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4%), 신한지주(-1.3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1포인트(0.63%) 오른 754.8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어제보다 2.80포인트(0.37%) 상승한 752.08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9.62%), 휴젤(5.41%), 알테오젠(3.10%), HLB(2.83%)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1.95%), 에코프로비엠(-1.75%), 코오롱티슈진(-1.13%), JYP엔터(-0.9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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