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5/20250215153627745958.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 명령 서명 후 하마스의 인질 석방 전망과 관련해 "내일 12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르겠다"며 "제게 달려있는데,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15일 예정된 인질 3명 석방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시한 시점까지 인질이 전원 석방되지 않으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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