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는 171억 4140만 달러(약 2조 6325억 엔)의 자본예산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첨단 제조 프로세스 생산시설 설치와 시설 업그레이드 등에 투입된다.
TSMC는 자본예산안에 대해 “시장의 수요예측과 향후 기술개발계획에 따른 장기적인 생산능력계획을 실현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첨단 제조 프로세스를 비롯해 첨단 패키징 및 성숙 제조 프로세스, 특수 제조 프로세스 생산시설 설치와 시설 업그레이드, 공장 건설, 공장 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사회는 전액출자 자회사인 TSMC 글로벌에 대한 최대 100억 달러의 증자와 2025년 주주총회를 6월 3일 신주(新竹)현에서 실시한다는 안건도 승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