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 싱크탱크, 대미 통상전략 논의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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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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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현대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 참석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이 대미 통상전략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현대·LG·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대응 전략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통상조치 현실화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해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싱크탱크와 협업을 강화해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정교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민간 싱크탱크들도 업계를 대변해 미국 통상조치 대응전략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와 싱크탱크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민관 원보이스로 대미 통상대응 활동을 긴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연구기관 수장들도 기관별 대미 통상 중점 연구 분야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의 대미 대응 논리, 메시지 등에 대해 발언했다.

정부는 향후 민간 싱크탱그와 긴밀히 협업해 업계와 소통하고 고위급 방미 등을 통해 미국 통상조치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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