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통상조치 현실화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해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싱크탱크와 협업을 강화해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정교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민간 싱크탱크들도 업계를 대변해 미국 통상조치 대응전략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와 싱크탱크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민관 원보이스로 대미 통상대응 활동을 긴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연구기관 수장들도 기관별 대미 통상 중점 연구 분야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의 대미 대응 논리, 메시지 등에 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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