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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시장 공략… 문체부·관광공사, 베네룩스·튀르키예 방한 홍보지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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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2-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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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트래블마트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스웨덴 트래블마트 현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신흥 잠재시장 공략을 위한 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방한 잠재력 높은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

문체부는 2024년부터 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없지만 한류 관심도와 항공편, 배후 인구 등을 고려할 때 방한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해 방한 신시장을 개척해 왔다. 

전체 관광공사 해외지사 30개 중 2/3인 20개가 아시아에 편중된 것을 보완해 한국관광 홍보지점은 구미주와 중동의 주요 거점에서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특화 마케팅을 수행했다. 

그 결과, 홍보지점을 운영한 10개국에서 작년에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186만명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도 123.3%의 회복률로 전체 방한 시장 회복률 93.5%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신흥 잠재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홍보지점 마케팅과 함께 방한 시장을 성숙(중화권·일본), 성장(동남아·중동), 신흥(구미주) 시장으로 나눠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후 한국을 찾은 장거리 관광객 비중은 2019년 17%에서 2024년 21.2%로, 방한객 5만 이상 국가 수도 2019년 21개에서 2024년 24개로 증가했다.


◆직항편 연계 등 홍보지점별 특화사업 전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직항 항공편 유무,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사 등을 고려해 홍보지점별 특화사업을 전개해 왔다. 

작년 5월 캐나다 캘거리-인천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 항공사와 온라인 방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인천 노선 재개를 계기로 스키여행 등 뉴질랜드 여행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방한 상품 개발 교육도 진행했다.

최근 한류의 확산에도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 한국 여행업계와의 교류망 부족 등의 문제로 방한 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스웨덴과 이탈리아, 폴란드에서는 양국 업계의 교류를 지원하는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시카고 구르메 미식행사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시카고 구르메 미식행사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특히 북유럽 최대 시장 스웨덴에서는 작년 홍보지점 신설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 최초로 한국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시카고 구르메 2024’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남미와 중동에서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테마형 홍보를 진행했다. 브라질 지점에서는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고부가 관광박람회인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LTM)’에 참가했다. 

한국 유학생 수 4위에 해당하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대상으로는 한국대학 캠퍼스 방문 등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수요를 관광으로 연결하려는 사업을 진행했다. 카타르 도하에서는 중동의 초고부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다.


◆베네룩스와 튀르키예에 홍보지점 2개소 신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홍보지점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한다. 신설 지역은 베네룩스와 튀르키예다. 베네룩스는 서유럽의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개국을 통합해 부르는 명칭이다.

베네룩스는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탄탄한 해외여행 수요를 보유하고 있고 튀르키예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세계 최대 거점공항인 이스탄불 신공항을 보유한 관광교통의 중심지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방한 시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을 공략해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운영 성과를 점검해 전략적으로 홍보지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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